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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님의 글입니다. 2017-11-22 Wednesday (조회:432,댓글:3,추천:4)
(세종,남) 물품 단상 (3)


2007년이후 다른곳에 가서 창고정리 하면서 물품을 정리하였고 그러나 새로 산 물건 등록
에 소홀히 한 것 같고 2010년까지 무심하게 지나갔다.    

  2011년부터 본격 뛰어 들었다. 그해 5월 탁구대를 올렸다   에듀파인 물품관리에서 올려보았는데 어떻게 작동하니 올려졌다. 서서히 끼가 살아나기 시작했고 본격적으로 물품업무에
뛰어 들었다.

다음해 틈나는대로 물품목록을 살펴보았다.  교실 및 특별실 변동  방과후교실 리모델링이 있었고 그러나 나는 등록에 소홀하지 않했다.  변동등으로 나온 온갖 가구류 및 집기류 등이 옥상 전부 쌓여있고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 하였고 무조건 버릴 수 없고 이런것들이 비품대장 등록 여부도 확인 해야 했다.  나는 교장선생님께 건의하여 사람을 사자고 했다. 일렬로 정렬하는 작업을 해야겠고 물품명을 알고 대장과 대조 확인 해야한다고 했다. 허락받고 인부 2명을 샀고 하루종일 작업하였고 나중에 무사히 매각 폐기 하였다.

필요없는 물품 처분 하였고 컴퓨터 및 철제재품은 등은 매각햐여 짭짤하게 돈을 벌어 학교 재정에 기여하였다. 그 덕에 창고정리도 깔끔하게
하였다. 사람들이 도저히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기술자 불러 움직여 매각하고  돈도 벌었다.

불용처리 앞서 많은 학교들에게 관리전환 요청 공문을 수시로 보냈다.

등록할때마다 스티커를 붙였다.  어떤 물건을 사놓고도 오랫동안 풀지않았기에 내가 직접
다풀고 등록하고 사용하도록 하였다.

다른 학교에 가서 물품은 시설관리직이 보았다 그러나 그가 너무 서툴러 내가 대신 해주었다
이런 사례가 있었다. 교육청서 방송장비를 새로 해주었다. 장비도 많았다.  그러나 교육청에서
물품등록 하도록 장비명 금액 분류번호 공문이 오지 않아 결국 내가 업자에게 연락하여 등록
하였다.  이후 꾸준히 하였고 현재 기관에서는 거의 완벽하게 해 나가고 있으며 성과와 보람을 느꼈다.

그러나 과정에서 나를 답답하게 만드는일이 생겼다. 물품스티커를 붙이는 일이었다. 나는 저번 근무했던 곳에서도 물품운용관리에 있는 물품 스티커를 출력하여 붙였다. 스티커를 다운받아 크게 편집하고 글자도 굵게한후  출력하여 붙였다.  누가 쉽게 보게 한것이었다.  여기서도 그렇게 했고 모든 실의 물품을 꾸준히 붙였다.  교장실도 예외는 아니었다. 교장실의 비품에 스티커를 다 붙였는데 교장 선생님 왈 실장 열심히 일하는 것은 좋은데 어느집 차압 당해
붙이는 딱지 같다고 그런 말을 들으니 기분이 나빴다.  붙인 스티커가 잘 붙였는데 떨어질려는 일도 있었다. 나중에 다시 붙였다.  

물건을 사면 새물건인데 거기에 스티커를 붙였다 왜 붙이느냐 지저분하게 실이 그런 말이 나온다 .  처음 2-3년은 그게 그 물건이구나 하겠디만 사람들이 바꾸면 저게 뭐지 언제 구입했지 알 턱이 없다.  효율적인 물품관리를 하기 위해 스티커를 붙이는것인데

한계효용체감의법칙이 있다.  아무리 좋은 물건 장소등 이라할지라도  시간이 흐르면 식상해져 그저 그렇게 느끼는 법칙이다.  이솝우화에 보면 사슴이 머리에 달린 뿔을 자랑하고 다닌다  그러나 다른 동물은 뿔보다 못생긴 발을 중요시하라고 사슴은 화를 낸다.  그러나 사슴은
맹수를 만나 뿔 때문에 죽는다.  물품도 마찬가지이다.  스티커 붙였다고 결코 물건의 효용도
가치도 사리지지 않는다.  그런 소리 없기를 바랄 뿐이다.


다음 마무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어라연 (2017-11-22 Wednesday) 추천(댓글 기여도) : 1  
(강원,남) [우표]님의 물품 달인으로의 모습도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게 아니군요...
수많은 고민과 좌절, 오해 등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이 자리까지 오셨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솜다리 (2017-11-27 Monday) 추천(댓글 기여도) : 1  
(인천,여) 스티커붙이는거 싫어하는 사람 꼭 있더라구요.. 아니 공공 기물인데 개인게 아닌데 왜 싫어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교장샘 책상 100만원 짜리 샀는데 안붙이신다고 하길래
책상안쪽에 보이게 붙여드리고 줄행랑을 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롱~~ㅎㅎㅎ
♧미니™ (2017-12-05 Tuesday) 추천(댓글 기여도) : 0  
재미있네요. 요즘은 새로산 물품 등재는 잘들 하는 것 같은데, 스티커 딱지 붙이는 것은 저도 못 봤네요. 붙여야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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